‘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내년 6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인터넷 초창기 웹브라우저의 대명사로 군림한 지 27년 만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서 "IE 11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은 2022년 6월 15일부로 지원을 종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이후 PC에 설치된 IE는 비활성화된다. IE를 실행하더라도 자동으로 MS의 다른 웹브라우저 '에지'로 전환된다. 다만 MS는 에지 전환 후 IE 기반 웹사이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2029년까지 에지의 'IE 모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투데이 박소은 기자- 기사 인용.